SFTS는 어디에서 얼마나 발생하고 있는가?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SFTS는 전국적으로 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25년 6월 기준, 감염자는 경기도와 경남이 각각 5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과 제주에서 각 4명, 울산 3명, 서울, 강원, 충남, 전북은 각각 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외에도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충북, 전남 등에서도 감염자가 보고되었다. 최근 몇 년간 누적 확진자는 2,00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 수도 380명을 초과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지역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인 보건 이슈이자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다. 특히 이 질병은 50대 이상의 농업 종사자나 야외 활동이 잦은 고령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SFTS가 자연 속 활동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도시 주변의 공원이나 산책로 등 생활 반..
2025.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