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가 된 소년, 손흥민…‘나이스 원 쏘니’ 토트넘 10년 발자취
“Nice one, Sonny!” 이 문장이 처음 런던 스타디움에 울려 퍼졌을 때만 해도, 그 소년이 10년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레전드가 될 줄은 아무도 몰랐어요. 이 글에서는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 홋스퍼에서 보낸 10년의 기록을 함께 되짚어보려 해요.
📌 목차
2. 적응을 넘어 핵심 전력으로
3. 인생 골과 푸스카스상 수상
4. 아시아 최초의 EPL 득점왕
5. 주장 손흥민, 팀의 정신적 지주
6. 아시아 축구를 세계에 알리다
7. 기록으로 남은 손흥민의 10년
8. 앞으로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요?
1. 손흥민의 토트넘 입단 이야기
2015년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뛰던 손흥민 선수는 약 3천만 유로(약 450억 원)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합류했어요. 당시 아시아 선수로서는 역대 최고 이적료였고, 프리미어리그에 도전장을 던지는 대담한 선택이었죠.
2. 적응을 넘어 핵심 전력으로
처음에는 부상과 적응 문제로 주전 자리를 보장받지 못했어요. 하지만 꾸준히 자신의 스타일을 유지하며 팀의 중요한 공격 옵션으로 자리잡기 시작했어요. 빠른 발, 양발 능력, 폭발적인 슈팅은 어느새 토트넘 공격의 핵심 무기가 되었죠.
3. 인생 골과 푸스카스상 수상
2019년 12월, 번리전에서 약 70미터를 단독 드리블해 득점한 골을 기억하시나요? 이 골은 FIFA 푸스카스상(올해의 골)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어요. 이 장면은 손흥민이라는 선수가 단순한 속도 이상의 무언가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줬죠.
4. 아시아 최초의 EPL 득점왕
2021-22 시즌, 손흥민은 23골을 넣으며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득점 공동 1위에 올랐어요. 놀라운 건 그가 단 1개의 페널티킥도 없이 순수 필드골만으로 이 기록을 세웠다는 점이에요.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이자 유일한 기록이라 더 의미 있어요.
5. 주장 손흥민, 팀의 정신적 지주
2023년부터는 팀의 주장으로서 전면에 나섰어요.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항상 팀을 위해 희생하고, 후배를 다독이는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어요. 그가 주장이라는 사실만으로도, 토트넘 선수단의 방향성을 짐작할 수 있어요.
6. 아시아 축구를 세계에 알리다
손흥민의 존재는 단순한 선수 한 명의 성공을 넘어서요. 그는 아시아 축구의 위상을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어요. 토트넘의 유니폼 판매량,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중계권, 한국 팬들의 직관 등 다양한 측면에서 ‘손흥민 효과’는 숫자로도 증명되고 있어요.
7. 기록으로 남은 손흥민의 10년
- 프리미어리그 통산 110골+
- 공식 경기 400경기 이상 출전
- 2021-22 시즌 EPL 득점왕
- 2020년 FIFA 푸스카스상 수상
- 2023년부터 토트넘 주장 역임
이 모든 기록은 손흥민 선수가 단순한 스타를 넘어서, 진짜 ‘레전드’가 되었음을 말해주고 있어요.
8. 앞으로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요?
현재 손흥민 선수는 33세이며, 여전히 토트넘의 핵심 멤버로 활약 중이에요. 계약은 2026년까지로 알려져 있으며, 구단과의 관계도 매우 긍정적이에요. 은퇴 후 지도자 과정 진입이나 고국 리그 복귀, 혹은 미국 MLS 진출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지만, 손흥민 본인은 아직 ‘현역으로서 팀에 집중하고 싶다’는 입장이에요.
💬 마무리하며
“Nice one, Sonny!” 이 응원은 단순한 문장이 아니라, 손흥민 선수가 쌓아온 10년의 진심에 대한 팬들의 찬사라고 생각해요. 토트넘에서 시작된 이 여정은 이제 하나의 전설로 자리잡았고, 앞으로도 손흥민이라는 이름은 세계 축구 역사 속에서 길이 남을 거예요.
우리는 한 명의 선수를 통해, 스포츠가 얼마나 감동적이고 경이로운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지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어요.
📎 참고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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