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최근 강원 강릉시가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2%까지 떨어지면서 시민들의 물 사용에 불안감이 커졌는데요. 이에 강릉시는 평창군에 위치한 도암댐 비상 방류수를 한시적으로 수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 도암댐 비상 방류수, 왜 필요할까?
강릉시는 현재 생활용수 부족 문제가 심각합니다.
- 오봉저수지 저수율: 12%
- 하루 생활용수 사용량: 약 7~8만 톤
도암댐 비상 방류수는 평상시 발전용으로 저장된 물이지만, 가뭄 위기 시 한시적 생활용수 확보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강릉 가뭄, 도암댐, 비상 방류수, 생활용수 확보
2️⃣ 방류 준비와 시험 방류 일정
강릉시는 한국수력원자력 강릉수력발전소와 협력하여 도수관로 개선 공사를 진행 중입니다.
- 도수관로 길이: 15.6km
- 방류 준비 완료 예정일: 9월 20일
- 시험 방류 후 본격적인 공급 시작
이로 인해 하루 최대 1만 톤의 원수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3️⃣ 안전한 수질 관리
강릉시는 환경부, 학계, 시민단체와 함께 수질검증위원회를 운영합니다.
- 환경부 수질 검사 병행
- 자체 수질검사 실시
- 기준 미달 시 방류 중단
즉,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물만 공급될 예정입니다.
4️⃣ 기대 효과와 한계
- 하루 최대 1만 톤의 원수 확보 → 오봉저수지 저수율 하락 완화
- 단, 도암댐 총량이 15만 톤으로 제한적
- 장기적 가뭄 해소에는 근본적 대책 필요
5️⃣ 결론
강릉시의 도암댐 비상 방류수 수용 결정은 극한 가뭄 대응 긴급 조치입니다.
- 수질검증 철저 → 안전한 물 공급
- 생활용수 위기 완화
- 장기적 해결책 마련 필요
🔗 참고 기사
반응형